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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의 베드신을 이야기해주마 <해변의 여인>

 위 장면 다음에 베드신이 이어집니닷^^

홍상수 감독의 <해변의 여인>이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이 영화는 홍상수 감독의 작품이라는 게 화제가 되었기 보다는 '고현정의 출연'이 빅 이슈였죠. 제작발표회에서 "팬들이 원하지 않는다면 감독님도 안 하시겠죠"라는 애매모호한 말을 남겼죠. 고현정은 팬들의 염원(?)을 뒤로 한 체 벗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속살은 허벅지 정도를 발견할 수 있다는! 이것도 그녀의 베드신이 아닌 개 '똘이'에게 "똘이야"라고 외칠 때 살포시 보인답니다.

그러나 분명 변신은 변신입니다. 고현정이 영화에서 내뱉는 말들 "지랄!", (마티즈를 보며) "똥차에요", (다리가 이쁘다는 말에) "다리를 잘라버리고 싶어요" 등등 생활이 살아있답니다. 기자들이 이것을 놓칠리가 없죠. 기자회견에서 "대사들이 생생한데 실제 성격과 비슷하신가요?" 고현정 왈 "지랄 이란 단어는 일상용어아닌가요?" ㅎㅎ 솔직한 대답이었습니다.

자 그렇다면 벗지는 않았는데 찍었다는 베드신! 그 수위가 궁금하시죠. 일단 관람가가 15세라면 노출은 없다는 뜻일텐데 그렇다면 상상력을 불러 일으킬만한 장면이 있을까요? 이 질문을 던진 게 바보 같을 정도로 없습니다. 로맨스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키스신. 김승우 그녀에게 "난 니가 좋아"라며 확 입술을 내밉니다. 이때 우리의 카메라 고개를 돌리며 얼굴을 파뭍는 김승우를 쫓아가지 않고 멍하니 바라봅니다. 바로 80년대 볼 수 있었던 카메라 기법이죠. 키스신이나 키스하는 척 하는 것 같은 장면! 아쉬움이 땅을 칩니다. 고현정의 입술은 훔칠 수 조차 없는 것이었다니.. 팬들이 원하지 않았나봅니다.

자 장소는 다시 펜션으로 옮겨집니다. "나 갖고 싶어" 유혹하는 고현정을 두고 김승우 잽싸게 덥치죠. 그러나 역시 아무것도 보여지지 않습니다. 김승우를 향해 "김중래 오늘만큼은 내꺼야"라며 화면은 두 사람이 펜션 밖으로 나오면서 끝이 납니다. 오랜만에 과거로 돌아간 듯한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였죠. 홍상수 감독님! 언제부터 등급에 연연해 하셨나요? ㅎㅎㅎ




 
by 자이 | 2006/08/21 22:59 | 영화이야기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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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어머 정말? at 2006/08/22 13:02
애 낳은 아줌마 옷을 벗기기가 어디 쉽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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